이번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향후 수입 전망을 개선시키는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자영업자의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77로, 4월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전월 대비 가계수입전망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이는 2009년 4월(+12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6개월 후 가계수입 증가 여부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 이 지수가 하락하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가 긍정적으로 본 이들보다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이 지수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8월 들어 소비자들의 심리가 두 달 만에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정책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난 영향으로 주택가격 전망도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며 사상 최고였던 3월 수준에 근접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로 전월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 집계됐던 5월수치가 8개월 최저로 낮아진 후 6월 들어 2p 상승했으나 7월엔 다시 5월 수준으로
저축을 하는 것은 단순히 돈을 ‘저장’해놓은 것일까. 신혼부부들이 신혼 초에 적금을 부으면서 알뜰살뜰 긴축살림을 하는 것은 돈이 아닌 미래에 대한 꿈을 저축하는 것이다.조금 더 잘 살게 될 날을 꿈꾸면서 현재의 긴축을 즐겁게 견뎌내는 것이다.바로 좀 더 안정된 미래에 대한 꿈을 꾸게 하는 것이 저축이라면 소비는 미래보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미래가 없는 현재는 바로 저축이 없는 소비를 뜻하는 것이다.소비패턴 속에 사람들의 심리가 숨어있고 현재의 소비패턴 속에 미래가 짐작되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 한국은행은 7월 소비자동향지수를 2